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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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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2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 - 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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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먼저 아우구스티누스의 악 개념을 그 핵심에서 파악하고, 다음에 그의 악 개념의 주요 문제점들을 현상학적으로 비판하는 데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악 개념은 세 가지로 제시될 수 있다. 첫째, 악은 자유의지 자체가 아닌 그것의 잘못된 사용에서 비롯된 행동을 말한다. 둘째, 이러한 악의 유래는 ‘탓할 욕망’이 된다. 셋째, 사람이 탓할 욕망을 품게 되는 까닭은 그가 오만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악 개념을 세 가지로 비판할 수 있다. 첫째, 악은 그것이 피해와 관련하여 ‘저지름과 당함의 얼개’를 갖는다는 점에서 규범을 어기는 것과 같은 죄와는 다르다. 둘째, 악은 마음 자체로부터 인과적으로 발생하는 게 아니고, 타인의 마음의 선악상태에 대한 올바른 판단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 셋째, 만일 우리가 이 세계가 선하고 완전한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전제를 받아들인다면, 이 세계에 악이 들어설 자리는 없게 된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악 개념이 갖는 몇 가지 문제점을 비판해 봄으로써 악의 개념을 형성하는 데 좀 더 많은 요인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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