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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7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05 - 2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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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은 발전을 개념과 정신에만 속하는 것으로 간주해서 자연에서의 진화를 거부한다. 그러나 헤겔은 자연을 하나의 단계가 다른 단계로부터 필연적으로 현출하는 여러 단계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체계로 봄으로써, 자연에서 일종의 계단식 상승 과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또한 그러한 과정들이 자연과정으로서 시간적 성격을 갖는다는 것 역시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을 ‘발전’으로 규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이 글에서 이러한 계단식 상승을 (헤겔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해석할 수 있고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자연철학 체계의 변증법을 자연 변증법으로 확장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논증했다. 자연 변증법은 이러한 수정과 재해석을 통해 자연의 계단식 상승과정, 즉 진화를 자연이 포함하고 있는 가능성이 실현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고, 자연과정을 새로운 속성이 출현하고 그와 더불어 자연의 근저에 놓여 있는 관념적인 것(개념)이 점차 증대하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는 존재론적·방법론적 기초를 갖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헤겔의 자연철학, 즉 자연 변증법은 오늘날 신진화론에 존재론적이고 방법론적인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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