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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6집
발행연도
2005.11
수록면
265 - 2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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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사실과 가치, 기술과 윤리, 과학과 인문학 등 기존의 익숙한 구분의 붕괴와 새로운 융합을 특징으로 한다. 책임윤리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인간적 책임의 대상은 이제 기존의 익숙한 대상, 즉 자기 자신과 이웃만이 아니라 자연과 타 생물 종의 생명, 아직 태어나지 않는 미래 세대까지를 포괄한다. 막스베버는 심정윤리와 책임윤리를 구별하고, 그 근거 위에서 과학기술의 가치중립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구별과 주장은 인간복제의 가능성에 직면하여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다. 더 이상 우리는 우리의 행위 결과에 대해서만 책임을 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문제에 직면하여 베버 식의 구별은 더 이상 타당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종교적 신념으로부터 합리성의 분리, 가치로부터 사실의 분리와 함께 탄생된 책임윤리가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과학 기술의 합리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막스베버가 서양 합리주의의 토대로 설정한 '합리적 생활방식'은 현대 위험사회에서도 여전히 가능한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위험사회의 사회학적 분석으로 유명한 울리히 벡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벡에게 중요한 것은 '위험'이라는 현상의 객관적 실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양산되고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벡은 '성찰'과 '근대화'라는 두 이질적 요소의 결합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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