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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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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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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81 - 1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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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서구 영화, 그 중에서도 ‘해프방 스타일’을 널리 퍼트린 〈로마의 휴일〉(윌리엄 와일러, 1953)이 당시 한국 영화와 문화에 미친 서구적 근대성과 시각적 스타일에 대해선 많은 선행 연구가 이뤄졌다. 그렇지만 정작 반영의 결과로 당시 한국 영화에 형성된 근대적 공간의 특성과 욕망에 대한 구체적 분석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1956년작〈서울의 휴일〉(이용민)에 드러난 근대성, 그 중에서도 서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구축된 근대적 공간과 그 공간에 반영된 욕망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서울의 휴일〉에 등장하는 서울은 근대적 외양 여부를 떠나 근대와 전근대가 혼재하는 복합적이고 모순적인 공간의 성격을 보였다. 영화 도입부의 내레이션은 서울이 평소 러시아워에 시달리는 근대 도시임을 알려주는 한편으로 낯선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신원을 묻는 전근대성을 드러낸다. 주인공 남희원의 뷔너스 산부인과 건물은 서구적 근대 건축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주거와 동네 사랑방 역할을 겸하고 있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공간의 행위자가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여성이 주도하는 공간은 무국적 환상성이 강조되거나 서구적 근대 공간이 주를 차지하는 반면 남성의 경우 전통 공간에 대한 욕망이 강하게 나타나며 영화의 종결부에 이르면 여성들 또한 전통적 공간과 여성상으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서울의 휴일〉-1956년 서울 공간의 재현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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