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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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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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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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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사회’라는 개념이 부정적 의미연관을 획득하게 된 것은 독일 다수사회가 이주자들이 자기들만의 성을 구축해 의식적으로 독일사회로 통합되길 거부한다며, 독일통합의 지체 책임을 이주자에게 전가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본 연구는 바로 이와 같은 식의 책임전가가 가정하고 있는, 인종적 소수파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그럼으로써 독일 사회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전제를 검토했다. 독일에서 고전적 의미의 ‘평행사회’는 결코 형성되지 않았다. 설사 이주자의 사회공간적 분리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다수사회의 비난과는 달리 이주자의 자발적 퇴각이 아니라, 강요된 퇴각일 뿐이다. 이주자들은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그들이 이해하는 통합은 일차적으로 구조적 통합이다. 통합을 바라지 않는 이주자들이 증가한다면, 그것은 종교적인 또는 문화적인 차이에서가 아니라 무엇보다 그들이 처해 있는 경제적 및 사회적 맥락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이주자사회에서 평행사회 존재를 기정사실화함으로써 이주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다수사회의 논리가 바로 ‘평행사회’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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