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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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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09 - 13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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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부족 문제는 전 세계 국가들의 핫이슈가 되었다. UN World Report (2004)는 2004년 물부족 인구는 10억 명이지만 2025년에는 30억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는 물산업 관련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이러한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물산업의 신기술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에는 프랑스의 베올리아와 수에즈가 2007년에 이어 2011년에도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물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프랑스의 물산업과 관련한 국제무역이 프랑스의 경제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연구한다. 프랑스의 데이터를 가지고Granger-causality test를 실시한 결과 경제성장과 물산업 관련 수출 간에는 Granger-causality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물산업 관련 수출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물산업 관련 수입은 물산업 관련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산업 관련 수입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제성장은 물산업 관련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 세계경제 특히 유럽지역 경제부진으로 물산업의 대외의존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Impulse response function 결과 각 변수 자체 충격에 대한 반응이 초기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랑스 물산업 수출의 오차항의 표본 오차가 한 단위 증가할 때, 프랑스물산업 수입과 경제성장으로부터의 충격의 효과는 다른 변수들의 경우보다 명확하게 크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의 예측오차에 대한 variance decomposition 결과 각 자체 변수에 의한 설명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프랑스 물산업 수입의 추정오차에 대한 variance decomposition 결과 프랑스 물산업 수출에 의한 설명력은 초기에 5.01%까지 증가했다가 추후에는 15.22%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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