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73 - 101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독일의 경우를 중심으로 하여 특히 다문화주의와 공화주의적 주도문화의 긴장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통합에 관한 담론과 해석의 동향을 살펴보고, 다문화사회에서 의 사회통합을 위하여 바람직한 목표와 과제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선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의 배경으로서 특히 네덜란드의 사회통합문제에 관해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네덜란드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다문화주의의 빛과그림자, 그리고 이에 대한 독일의 시각과 반응에 관해 기술하였다. 이어서 독일의 사회통합문제에 관한 부분에서는 통합에 대한 합의와 더불어 통합과 관련된 비관주의에 관해 언급하고, 특히 다문화주의의 실패에 관한 최근의 진단과 이를 둘러싼 담론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 다음 다문화주의가 수반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사회통합의 적절한 준거 혹은 접근방안으로서 공화주의적 주도문화의 개념을 소개하고, 독일에서의 담론과 현실에 비추어 보면서, 보다 더 일반적인 수준에서 다문화사회에서의사회통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여기서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이 진술할 수 있다. 다문화주의의 한계 혹은 부작용(평행사회로의 퇴행현상 포함)에 대처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프랑스의 초문화주의 (공화주의적 보편주의)와 독일의 주도문화라고 간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접근방안은 통합정책을 강제로 그리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관철시킬 경우, 전통적인 동화정책으로의 회귀라고 하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공화주의적 주도문화에 따른 통합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는 간문화주의의 입장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면, 주도문화를 민족적·문화적 본질주의 입장에서 어떤 확정되고 고정된불변의 것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오히려 참여자·당사자와 더불어 언제나 다시 협상을 해야 할 성질의 것으로 파악하고, 간문화적 소통을 유지하면서 문자 그대로 "통합은 일방통로가 아니다."라는 진술에 걸맞은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0-00150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