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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경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23권 제3호(통권93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470 - 483 (14page)
DOI
10.26863/JKARG.2017.08.23.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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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유의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관계성을 자신과의 관계성, 타인과의 관계성, 확장된 관계성으로 나눠 살펴보았고, 이를 위해 인생학교, 길담서원, 아침편지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소위 어른학교라 부르는 곳인데,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에게 강연, 책읽기, 글쓰기, 상담, 명상, 토론 등의 방식으로 통찰력과 성숙함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안적 공간이다. 특히, 이곳의 치유 방식은 관계성에 기초하는 성향이 강해 본 연구의 사례로 정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과의 관계성은 일종의 내면의 풍경 그리기를 통해 과거의 뒤틀린 시공간의 상황을 되돌아봄으로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은 미숙한 과거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작업이 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참된 자아를 찾도록 유도한다. 둘째, 어른학교에서 만나는 타인은 비록 처음보거나, 짧은 시간 안에 보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인생의 답을 얻고자하는 목적이 일치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특성을 보인다. 셋째, 어른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전에 어른학교를 체험한 유경험자의 소개나 추천에 의해 온 경우가 많으며, 이곳에서 깊은 경험을 체험한 사람들 일부는 또한 확산자로 변하게 된다. 어른학교가 진정한 치유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참여자 스스로 얼마나 진정성을 갖는지, 방해요인이 얼마나 제거되고 있는지, 자신이 경험이 남의 경험으로 얼마나 승화되는지 등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지리학에서 치유와 치유의 공간에서 관계성이 갖는 의의
3. 치유의 공간으로서 어른학교
4.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어른학교의 지리적 의의
5. 결론 및 토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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