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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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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미술과 교육 미술과 교육 제14집 제2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41 - 16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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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자폐아를 가르치는 미술교사들의 일상과 삶이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질적 연 구하였다. 세 명의 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심층면담, 참여관찰, 수업자료의 수집 등을 통해 문화기 술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세상이 씌운 선입견에 의해 날개 없는 천사 혹은 모자란 사 람이 되어있었고 초기에는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하고 있었다. 때로는 특수아동들이 부모나 학교, 교사, 또래 친구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을 바라보며 자신의 일처럼 마음 아파하였다. 또 일반아와 특수아의 통합교육에서 드러나는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진 여러 문 제(따돌림, 괴롭힘, 방치, 학습부진 등)들 때문에 한계에 부딪히고 함께 고통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일 반교사와 특수교사들은 서로 간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가고 있었다. 한편 연구 참여자들 은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신뢰와 긍정과 같은 특별한 교감을 가지고 장애아를 받아들이고 있었 다. 그리고 장애아에 대한 사람들의 차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그대 로를 마음 비우고 받아들였다. 그로 인해 연구 참여자들은 자폐아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받아들 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이토록 힘겨운 과정을 능히 견뎌가며 연구 참여자들은 특수아와 미술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다름과 결핍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더 사려 깊고 더 따듯한 교사가 되어 가고 있었다. 또 미술시간을 기다리고 작업에 특별하게 더 잘 몰입하며 행복해 하는 자폐아들을 지원하는 보 람 속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미술이 오히려 더 자신의 삶에 가치 있고 소중함을 깨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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