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표예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2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25 - 166 (44page)
DOI
10.38196/mgc.2017.03.32.1.12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청년은 이미지는 어렴풋이 떠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정의내릴 수 없다. 대중문화 내에서 청년은 워낙 다양하게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청년의 재현을 둘러싼 동학을 포착하고, 그러한 재현이 작동한 사회적, 경제적 맥락을 분석했다. 나아가 재현이 어떠한 문화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밝히려했다. 특히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광고를 분석하여 기업이 청년을 어떠한 존재로 구성하려 했는지 보았다. 두산이 청년을 재현한 방식은 신자유주의적 주체 구성과 맞닿아 있었는데,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청년의 재현은 스스로를 앎의 대상으로 만드는 기업가적 자아, 팀워크를 이루는 청년은 사회적인 시민이자 DIY 시민을 각각 재현해내고 있었다. 그러나 두산의 재현방식은 단일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노골적으로 자기계발하는 청년재현으로부터 멀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두산은 청년을 2등인 존재로 재현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는데, 이는 청년에게 자기계발의 노력을 통해 최고가 되기를 강조하기보다는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존재로 그리려고 한 의도였다. 이와 같은 재현은 지식기반경제라는 맥락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으며, 두산이란 기업이 지식기반경제의 핵심가치와 조화시켜야할 산업적 위치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광고의 재현을 통해 청년을 유순한 몸으로 구성하려는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는 재현을 통해 청년의 순응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재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청년을 둘러싼 재현의 정치학으로 보았고, 그 원인과 역동성을 추적했다.

목차

1. 문제제기: 청년 재현과 충돌
2. 이론적 배경: 재현과 주체 형성간의 관계
3.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4. 부유하는 청년 주체의 상: 두산 광고 청년 주체 재현 분석
5. 결론: 재현의 정치학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37-00238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