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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24집 제3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61 - 1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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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도 어언 35년을 바라보는 오늘 이 시점, 필자를 비롯 하여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그 때 한국민주주의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민주투사들에 대해 근원적인 부채감을 안고 살아간다. 이에 필자는 이 글을 통해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정치 철학자 중 한 사람인 한나 아렌트의 정치이론적 관점에서 5·18의 정치철학적 측면들에 관해 함께 성찰해 볼 특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논문에서 필자의 주장은 다음 세 가지다. 첫 째, 최정운의 독창적인 개념 범주로서 “절대공동체”는, 비록 저자 자신은 그 가능성을 부인하 는 듯하지만, 다른 서구 정치철학적 어휘로도 적절히 설명될 수 있으며, 특히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과 정치이론은 보다 새롭고 풍요로운 담론의 장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한다. 둘째, 결국 1980년 5월 광주는 우리 한국인의 잠재의식 속에 하나의 섬광처럼 찾아드는 심미 적인 초월의 가능성으로서의 정치적 모멘트, 즉 “아렌트적 모멘트”가 도래한 현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우리가 서양의 이론을 통해 5·18 절대공동체를 설명하는 일은 분명 그 정 신을 세계민주주의운동사와 인류문명사에 접맥시킴으로써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시민들의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더욱 더 잘 기리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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