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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정 (건국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61 - 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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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30년대 유년생활동화에 나타난 ‘시선’을 살펴보았다. 1930년대 아동문학에서는 유년 아동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응시’했다. 분석 대상으로 삼은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서도 유년 아동에 대한 시선, 그 응시의 의미화가 나타나 있다. 이태준의 시선에는 ‘애착’이라는 의미론적 핵이 담겨 있다. 이태준의 작품에서는 엄마와 유년 아동 사이에 애착관계가 이루어진다. 애착관계의 특징 중 엄마의 ‘안전기저’ 역할이 부각된다.
박태원의 작품에서는 ‘자유로운 움직임’의 시선이 두드러진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의 유년생활동화에서는 사고와 행동의 자유로운 전환이 시선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덕은 유년 아동에게 자기중심적 사고와 이타적 성향이 공존한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유년 아동은 비일상적인 놀이 세계를 구현한다. 또한 자신을 과시하고, 과대평가한다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친사회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현덕은 이러한 복합적 특징들을 현실의 ‘살아 있는’ 아동에게서 포착해 냈다.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는 다양한 의미론적 핵을 담은 시선이 나타나 있다. 이 시선들은 공통적으로 1920년대를 상징했던 ‘민족과 계급의 아동’에서 ‘생활 속 아동’으로의 이동을 보여 준다. 이는 곧 아동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1930년대 아동문학의 중요한 의의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작품에 나타난 시선의 의미론적 핵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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