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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송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5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13 - 1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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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영언』은 조선 영조대의 歌人 남파 김천택이 편찬한 것으로,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가집이다. 그래서 조선 후기 시가사의 구도를 설정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진본 『청구영언』은 『해동가요』를 비롯하여 이후에 편찬되는 가집들의 전범으로 역할을 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서 가집이 지니는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 주로 여항인들이 주도했던 가집의 편찬과 그로 인한 시조예술의 발흥은, 이전까지 사대부들이 주로 담당했던 시조의 창작 및 연행 문화와는 전혀 다른 문화적 배경을 전제하고 있다. 여항 예술인들은 시조의 내용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었고, 음악사적인 측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시조사에서 이러한 움직임의 선두에 김천택이 편찬한 『청구영언』(1728)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중요성에 비추어 『청구영언』에 대한 연구는 다각도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 가집이 지니고 있는 적지 않은 의미와 자료적 가치들이 확인될 수 있었다.
김천택은 나름의 편찬의식을 가지고 당대 음악사의 실상에 부합한 가집을 편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구영언』은 작품을 곡조별 · 작가별 · 내용별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어, 가능한 작품의 배열방법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청구영언』은 현전하는 최초의 가집으로서, 조선 후기 시조사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편찬자인 김천택의 시조와 가창에 대한 적극적인 의식이 한 몫 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김천택의 생애와 작품세계
Ⅲ. 『청구영언』의 편찬의도 및 체제
Ⅳ.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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