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현재규 (대한예수교장로회)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8 No.4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99 - 227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4세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유일한 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들은 계시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아들의 신성을 문제 삼았던 아리우스의 주장은 초기 기독론 논쟁을 일으켰다. 이 아리우스주의로 촉발된 초기 기독론 논쟁의 모든 과정은 신학적 토론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았다. 기독론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대상으로 인정하느냐와 관련되어 있으니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예배, 특히 찬송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결국 이 논쟁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영광송들을 통해 발전하여 불리던 기독교 고유의 삼위일체론적 영광송을 수정하게 했다. 기존의 영광송이 아리우스주의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왜곡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라틴어 가사 첫 소절 “글로리아 파트리”(Gloria Patri)로 표기되는 새 영광송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노래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확실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금도 신학은 찬양의 가사로 표현되고 다시 찬송은 그리스도인 각 사람과 교회의 신앙을 형성하고 있다. 영광송 “글로리아 파트리”를 잇고 있는 영광송 “[찬양] 성부 성자 성령”을 예로 들 수 있다. 여기에는 원래의 “글로리아 파트리”에는 명시되지 않는 “삼위일체” 또는 “성 삼위”라는 문구가 들어있다. 표면적으로 이 삽입된 문구들은 한국교회가 영광송을 통해 전통적인 삼위일체 신앙을 계승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차례로 언급하는 것으로 그치는 전통적인 형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삼위일체” 혹은 “성 삼위”라는 개념을 추가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이로써 영광송을 부르며 한국 개신교회는 삼위일체 신앙을 확인하면서도 ‘하나’에 대한 강조를 함께 붙드는 몸부림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영광송
Ⅲ. 초기 기독론 논쟁이 반영된 영광송의 변화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230-002146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