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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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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아동복지학회 한국아동복지학 한국아동복지학 제18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157 - 1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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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만 5세에서 8세의 어린자녀를 둔 저소득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하여 이들의 상대적 인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에 따라 저소득 어머니들이 조금 더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어느 한 가지 요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에 의차여 결정되어진다는 Belsky(1997)의 열구결과와 일치한다. 즉,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아동변인, 부모변인, 그리고 상황적 변인들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영창을 받고 이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어머니의 지적능력, 초산연령, 교육수준, 종교활동, 자녀의 수, 배우자나 동거자의 존재, 결혼관계의 질, 그리고 아동의 출생시 몸무게가 어머니의 앙육행동을 예측하는 변인들로 밝혀졌다. 그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은 배우자 또는 동거자와 함께 살고 있는지였으며, 결혼을 한 경우 결혼관계의 질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양육에 있어 아버지의 협조와 지지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의 과거발달변인인 조모의 교육정도와 18세까지 부모와의 동거는 저소득 어머니의 지적능력을 통하여 그의 양육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른 개선의 함의와 정책적 대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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