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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은영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8권 제6호(통권 제44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73 - 2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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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악단은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까지 호남우도농악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민속예술을 공연했던 연예단체였다. 1950년대 주 소비층이자 지지기반인 후원자(patron)들의 지원이 줄자 권번의 후신인 국악원의 예인들은 새로운 소비자로서 ‘대중’을 인식하였고, ‘여성농악’이라는 새로운 공연 아이템을 내놓았다.
여성농악단은 대중들에게 공연 상품을 판매하는 소규모의 ‘기업’으로서, 공연활동에 종사하는 예술가-노동자를 고용하였다. 흥행을 위해 10, 20대의 여성들이 공연자로 고용되었고, 이들은 매스미디어가 발달하기 이전의 대중 연예인이었다. 이들이 생산하는 ‘공연’이라는 비물질상품은 질의 문제가 중요했기 때문에 여성농악 연예인들은 예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고 그런 맥락에서 예술가로서의 표현뿐 아니라 대중들의 시각적 쾌락까지도 고려하여 무대의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민족과 전통을 강조하던 당시 시대상황에서, 전통과 흥행은 여성농악을 관통하는 핵심어였다. 무대의상에서도 전통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엄밀한 고증을 통한 전통의 복원이나 재현은 아니었다. ‘흥행’이라는 사업적 목적을 위해, 당대의 패션과 대중들의 미적 취향을 고려하면서 전통적 요소들을 브리콜라주(bricolage)하였다고 볼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여성 농악 연예인의 기표, 무대의상
3. 전통성과 흥행성을 위한 브리콜라주
4. 맺음말
참고문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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