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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1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39 - 16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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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주의와 같은 악한 이상(ideal)을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는 것이 자기충실성(integrity)이란 덕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 어떤 철학자들은 그렇다고 하고 어떤 철학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 논쟁점에 관련된 흥미로운 경우가 있다. 위와 같은 악한 목표가 악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그 목표를 추구하는 일을 옳은 일이라 여기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 그 악한 목표를 일관성 있게 추구하는 것이 자기충실성을 부여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 핼폰(Mark S. Halfon)은 그렇다고 주장한다. 만약 그 추구에 대한 결정이 조사를 통한 숙고를 통해 결정되었다면 그 추구는 자기충실성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핼폰은 주장한다. 본고는 핼폰의 대답이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진 않으나, 그가 제시하는 식의 조사는 자기충실성을 부여하는 근거가 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그 조사는 진리 발견에 방해가 되는 마음의 방해물을 가진 상태에서의 조사를 허용한다. 또한 진리에 대한 진지한 관심 없이 제한된 증거를 조사하는 경우를 허용한다. 이런 허용은 그의 조사가 믿음 형성의 중요한 원칙들을 따르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며 조사자가 가장된 무지(affected ignorance)를 가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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