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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9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01 - 145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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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 대한 논의는 최근에 심리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방대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적인 공감이해는 공감을 주체와 주체간의 상호주관적, 인격적 관계로 보는 데에 한계를 노출한다. 이는 결국 공감의 윤리적 성격에 대한 통찰의 부족으로 이어진다. 이에 반해 현상학은 기본적으로 주관성에 기반을 두고 주관과 객관의 긴밀한 상관성을 다루기 때문에, 나와 타인 간의 공감적 관계를 주체와 주체간의 상호주관적 관계로 본다. 이런 맥락에서 현상학은 공감현상을 단순한 사실적인 작용으로서만이 아니라, 타인을 나와같은 하나의 인격적 존재로 인정하게 되는 과정 내지 계기로 이해한다. 바로 이러한 타인에 대한 의미부여에서 공감이 지닌 윤리적 성격이 드러나며, 그런 한에서 윤리성은 공감의 본질적인 요소임이 밝혀진다. 현상학적 공감이해는 곧 공감의 윤리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후설은 그의 감정이입적 타인경험론에서 이러한 공감의 특성을 그 형식적 구조의 면에서 잘 보여주고 있으며, 쉘러는 후설의 공감론의 연장선상에서 공감이 정서적, 정신적으로 윤리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음을 사랑과의 연관성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현상학적 공감론``의 체계가 어떠한 방향에서 정립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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