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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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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2집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117 - 14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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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에 대한 책임-전가적 설명(the buck-passing account of goodness: BPAG)은, 좋음을 구성하는 하위속성들이 실천적 이유들을 남김없이 제공한다는(``좋음의 잉여성``) 그리고 좋음이라는 속성 자체는 그러한 이유들을 제공할 수 있는 힘을 결여한다는(``좋음의 이유-제공 불가능성``) 두 가지의 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캔런은 BPAG를 이른바 잉여논변과 다원주의로부터의 논변을 통해 정당화한다. 잉여논변은 이름 그대로 좋음의 잉여성에 관련되는 것인데, 크리습은 이에 대항하여 좋음이 이유의 제공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이려 한다. 논자는 그의 전략에 대해 하나의 호의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심지어 이 해석 아래에서도 그것이 실패함을 보인다. BPAG를 논하는 상당수의 철학자들은 다원주의로부터의 논변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많은 혼란을 보이며 어떤 이들은 이것이 심지어 무용하다는 주장까지 전개한다. 이러한 오해는 그 논변에 대한 스캔런 자신의 다소 불분명한 서술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있다. 논자는 다원주의로부터의 논변을 논자 자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발전시켜 그것이 좋음의 이유-제공 불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특히 이 논변이 담보하는 좋음에 대한 개념적 회의주의 아래에서 우리가 좋음의 이유-제공 불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이며, 동일한 회의주의가 잉여논변의 타당성 또한 강화시켜줌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원주의로부터의 논변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크리습 및 스트랫튼-레이크와 후커의 입장이 비판적으로 논의된다. 이상의 작업들을 통해 논자는 BPAG를 가장 적절하게 옹호할 수 있는 길은 잉여논변과 다원주의로부터의 논변을 서로 연관된 것으로 간주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며, 이를 BPAG를 논하는 철학자들이 취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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