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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4집
발행연도
1999.3
수록면
167 - 19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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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폴리스의 성격규명을 그 목적으로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폴리스를 자연적 존재로 규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그것의 건설이 정치가 또는 입법가의 정치술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술한다. 그런데 이러한 그의 언급들은 자연적인 존재는 그 원인이 어디까지나 "자연"(physis)이지 "제작"(techne)과 같은 다른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그의 형이상학적 자연주의와 상충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가 혹은 입법가의 정치술과 같은 일종의 제작에 의해 탄생되는 폴리스는 자연적 존재라기보다는 인공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Keyt와 같은 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내에 하나의 피할 수 없는 근본적인 오류가 있는 것으로 주장한다. 논자는 기본적으로 폴리스를 자연적 존재로 규정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가 나름대로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폴리스에 대한 그의 자연성 규정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폴리스의 자연적 존재성을 입증하려는 두 해석으로 제시되는 "자체원인 해석" 과 "목적론적 해석" 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다음으로 이 문제의 해결이 결국 인간의 중요한 두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충동과 로고스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착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관한 논의를 "인간은 본성적으로 폴리스적 동물이다"와 "인간만이 로고스를 가진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두 테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폴리스의 건설사로 일컬어지는 정치가 혹은 입법가의 역할이 인간의 physis를 돕는 동반자로서 폴리스의 자연적 존재성 주장과 상충되는 것이 아님을 한편으론 실천지와 제작지의 구별을 통해 다른 한편으론 자연과 테흐네의 비교를 통해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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