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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1996.12
수록면
31 - 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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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형이상학을 단순한 이성적 추리의 산물로서보다는 생에 대한 어떤 태도를 전제하고 그 생을 어떤 방향으로 정위지으려는 인간존재의 진리로서 파악하고, 그것을 논증하려는 글이다. 형이상학은 생의 분열과 무의미를 넘어서서 모종의 통일성과 의미를 추구하는 철학적 사유의 산물 즉 일종의 생의 기술이다. 그런데 통일성과 의미는 초월적 영역으로부터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자연 내재적 영역에서 찾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양자의 입장이 각기 자신의 논리를 가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정당화될 수도 없고, 또 형이상학 자체도 논리적 정당화의 문제도 아니다. 그래서 양자의 입장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는 논리의 귀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에 대한 결단의 문제로 된다. 이런 문맥을 전제하고 이 글은 내재적 형이상학을 선택하고 그것이 생의 우울로부터 명랑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기술임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생의 기술로서의 형이상학은 존재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도한다. 그러므로 형이상학은 소유의 증대, 의무의 도덕의 강제를 넘어서서 존재에의 용기를 고취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존재의 가치증대는 상품생산 사회로서의 현대사회에 대해 저항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윤리학적 원리가 된다. 이 글이 입증하고자 하는 것은 이상과 같은 형이상학의 특성과 그 윤리적 의의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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