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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열린유아교육연구 열린유아교육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201 - 2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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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영역별 양육효능감 및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다차원적 탄력성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17개 어린이집 24학급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와 그 어머니 각각 399명으로 연구도구는「한국판 양육효능감 척도(K-EGSCP)」(성지현, 백지희, 2011),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 척도」(이진성, 2006)와「유아의 탄력성 척도」(이연실, 2012)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해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훈육, 일상체계조직, 교육과 같은 양육효능감의 하위영역에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어머니들은 명령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을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하위영역과 유아의 탄력성의 하위영역은 실제적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머니의 훈육영역과 교육영역에 대한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유아의 능력적 탄력성의 문제해결력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탄력성 하위영역과 하위요인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와 논의를 종합해 볼 때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훈육, 일상체계 영역 및 교육영역과 어머니의 명령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서로 관계 변인이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훈육영역과 교육영역은 유아의 능력적 탄력성의 문제해결력과 서로 관련변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갖는 영역특수성은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탄력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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