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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한국경영학회 2016년 제18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 [34개 학회 공동개최]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481 - 51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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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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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영 · 경제학 분야에서 행위자의 위험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망이론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들은 전망이론의 유용성이나 적용의 한계에 집중한 반면 본 연구는 전망이론 상에 나타난 행위자의 의사결정상의 효율성에 집중하여, 전망이론 기저에 내재한 의식적 구조를 해당이론 내의 닫힌계 안에서 설명하도록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대이익률과 효율잠식도의 개념을 도입하여 최적의 효율을 보장하는 선택방식(기대효용이론)과 전망이론의 선택방식이 효용성 면에서 극단적 차이가 존재하는지 점검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망이론 상의 확률요소를 균일 분포로 가정할 경우 전망이론의 기대이익률은 확률만 고려한 선택보다 열등한 결과를 도출한다. 하지만 확률 분포의 일반적 상황과 유사하게 확률요소가 정규분포라고 가정하면 전망이론의 기대이익률은 기대효용이론의 기대이익률에 근사해진다. 즉, 전망이론의 기대이익률의 분포가 기대효용이론의 기대이익률 보다 결코 취약하지 않다는 사실이 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밝혀졌다. 이는 비록 전망이론 상의 선택과정에서 최적해를 발견하기 위한 선택을 취하지 않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로부터 최적해에 유사해지는 편익을 누리기 위한 의사결정자의 선택과정으로 판단된다. 둘째, 의사결정자가 성과요소 및 확률요소를 구별할 수 있는 민감도는 확률요소가 정규분포를 이룬다고 가정할 경우 의사결정자의 확률요소의 민감성은 효용잠식을 급격하게 감소시킨다. 셋째, pwf를 적용한 정규분포 확률요소 상황과 pwf를 적용하지 않은 확률요소 사황에서 전망이론이 획기적으로 효용이 증가하여 기대효용이론으로 점근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규분포에 PWF를 적용하였을 경우 성과요소 및 확률요소의 민감도는 다소 하락하는 반면 프리미엄 상황과 패널티 상황에서 각 요소의 민감도가 효율잠식에 미치는 영향력이 동일해졌다. 이는 의사결정자가 확률의 규모(ranking)에 따라 달리 인식하는 기제(PWF 함수)는 각 요소 민감도의 필요성을 상쇄시켜줄 뿐만 아니라 요소 민감도가 패널티 상황과 프리미엄상황에서 다르게 작용할 수 있는 기제를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
Ⅲ. 시뮬레이션 디자인
Ⅳ. 분석 결과
Ⅳ. 결론 및 토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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