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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예란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78 - 224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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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70년대 청년문화를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청년하위문화들의 감각과 정동 실천을 통해 생성•수행되는 세대적 역동으로 해석한다. 이는 청년문화를 문화소비 스타일이나 사회정치 질서에 대한 반응으로 축소해서 보는 수동적 관점과 구분된다. 더 나아가 청년문화와 청년하위문화를 이후의 대중문화 형성의 원천으로 해석함으로써 대중문화와 청년문화의 영향관계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 수정을 시도하는 반역사를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청년문화의 주된 특성으로 첫째, 동물-되기로 표현된 탈주의 감각이, 둘째, 이질적인 청년하위문화들 간의 상호형성적인 관계성인 모방과 발명의 원리가 논의된다. 문화적 감수성이 추동하는 탈주와 모방의 활동은 정치 시위처럼 정권에 대한 직접적인 쟁투는 아닐 수 있지만 소극적이고 냉소적인 탈정치화의 도피와도 다르다. 그것은 이항대립적이고 부정적인 유형의 탈영토화가 아니라 절대적이고 긍정적인 탈영토화로서 수소적인 문화의 창조로서 의미를 획득한다. 본 연구는 문화적 역사의 한 줄기인 1970년대 청년문화를 획일적으로 통합하거나 무관한 것들로 분리하는 대신, 상호적인 관계성 안에서 모방과 혼합을 통해 영향을 주고받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감각 실천으로 설명한 의의를 지닌다. 이로써 탈주와 모방을 주축으로 하는 감수성의 운동으로서 청년문화가 새롭게 발명되는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과정이 주장될 수 있다.

목차

시작하며: 청년문화와 두 개의 청년하위문화
청년문화와 두 개의 청년하위문화
문제설정: 청년문화의 이론화 제안
반기억: 역사적 역동을 해석하기 위한 방법론
매스 미디어 체제의 성립과 대학생 청년하위문화의 개화
노동자 청년하위문화: 계급적 보편성과 변화에 대한 도전
탈주와 모방의 감수성: 청년문화의 창발성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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