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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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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교육심리학회 교육심리연구 교육심리연구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951 - 98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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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직과 전통적 가치의 딜레마 갈등 상황에서 한국인의 행동선택과 정당화 방식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령별로 정직과 딜레마 갈등 상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등학생 5학년 225명, 중학교 2학년 224명, 고등학교 2학년 203명, 대학생 210명, 성인 229명의 총 1091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카이스퀘어검증X(2), 빈도분석 및 대응분석(CA), 다중대응분석(MC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갈등상황에서 행동선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직 빈도는 줄어들고, 소극적 부정직 행동이나 적극적 부정직 행동 선택이 증가하고 있었다. 오륜별로 부자 · 부부 등 가족관계의 딜레마에서는 적극적 부정직을, 붕우관계에서는 소극적 부정직을 장유 · 군신관계에서는 정직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군신 및 장유관계에서 정직을, 중 · 고등학생은 군신관계에서 회피나 소극적, 적극적 부정직을, 성인은 붕우관계에서 소극적 부정직 행동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동선택 정당화 방식에 대한 분석 결과,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전통적 가치로 정당화하며, 자기이익으로 정당화하는 빈도는 줄어들고 있었다. 오륜별로 부자관계에서는 전통적 가치로, 장유와 부부관계에서는 공리주의로 정당화하고, 붕우관계에서는 자기이익과, 군신관계에서는 다소 약하지만 일치성과 자율성으로 부정직 행동 선택을 정당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동선택과 정당화방식 각 항목에 대해 빈도를 총합하여 2개의 비율 그래프를 투영한 갈등 해소 방식 유형화 모형에서는 가족 관계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정직과 전통적 가치의 갈등이 가장 심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통적 가치로 정당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기이익이나 공리주의 등 다양한 정당화 방식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볼 때, 우리 사회에서 정직 · 부정직 행동 같은 대인 관계적 행위에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적 관습(전통적 가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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