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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경택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0권 제1호 (통권 제19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57 - 89 (33page)
DOI
10.31280/CC.2016.04.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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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시편 139편과 욥기 23장의 비교연구이다. 두 본문에는 하나님의 ‘편재’와 하나님의 ‘부재’가 극명하게 대비된다. 하지만 동시에 두 본문은 탄원시의 성격을 띤 본문으로서 많은 유사성을 보여준다. 이렇게 유사성과 차별성이 동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두 본문이 구약의 하나님 이해에 더나아가 구약의 영성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시편 139편과 욥기 23장에는 줄곧 화자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줄곧 그 중심에 있다. 그리고 두 화자 모두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성품과 행동의 관점에서 묘사한다. 두 본문에 등장하는 화자는 모두 하나님의 ‘아심’(시 139:1-4; 욥 23:10)과 ‘무죄확신’(시 139:23; 욥 23:7, 10-12)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경험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정반대다.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편재’(시 139:7-10)를 다른 한편에서는 ‘부재’(욥 23:8-9)를 경험한다. 그러나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두 화자 모두 ‘편재’와 ‘부재’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편재’와 ‘부재’가 공존하고, 하나님의 ‘멀리 계심’과 ‘가까이 계심’이 함께 경험된다. 이러한 현상을 하나의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포월(抱越)’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화자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바라는 바는 동일하다. 두 화자 모두 자신의 무죄를 인정받아 현재 경험하는 고통의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시편 139편의 시인과 욥기 23장의 욥이 지향하고 갈구하는 ‘포월적’ 임재요 현존이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함께 하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신앙’은 편재를 경험하든 부재를 경험하든 외침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외침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나타나며, 그 외침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포월적’ 임재와 현존을 경험하게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시편 139편: 하나님의 ‘편재’(遍在) 속에서의 간구
2. 욥기 23장: 하나님의 ‘부재’(不在) 속에서의 탄식
3. 하나님의 편재(遍在)와 부재(不在) 사이에서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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