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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 동북지방의 정월보름의 설중모내기 사례와 일본 남쪽지역의 2월에서 3월에 걸쳐 행하는 모내기 예축제례인 우치에 축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설중모내기의 실상을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설중모내기는 농경민들이 일 년 농경의 시작에 관한 의식으로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예축행사이다. 사람들은 제례행사에 적절한 자리를 선정한 뒤 두터운 눈 위에 볏짚이나 콩대를 섞은 「모종」을 심고 일 년의 작황을 점치는 제례행사를 한다. 풍요 기원의 설중모내기는 그 해의 가뭄이나 태풍 등의 악의를 불제하고 신성한 밭신 다노카미田神에게 오곡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남쪽지역의 모내기 제례인 우치에 행사는 논갈기에서 파종에 이르는 벼농사를 모의적으로 연기하고 그 해의 벼 풍작을 예축하여 신을 제사 지내는 일이기도 하다. 본론에서 사례로 본 동북지방 정월 설중모내기와 남쪽지역의 우치에 축제는 유사한계통의 예축행사이다. 다르다면 남쪽지역은 신사의 경내를 논밭으로 상정하는 점이다. 즉 신사의 경내를 논으로 보아 선정하고 모내기를 모의 하는 것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설중모내기는 농경민들이 일 년 농경의 시작에 관한 의식으로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예축행사이다. 사람들은 제례행사에 적절한 자리를 선정한 뒤 두터운 눈 위에 볏짚이나 콩대를 섞은 「모종」을 심고 일 년의 작황을 점치는 제례행사를 한다. 풍요 기원의 설중모내기는 그 해의 가뭄이나 태풍 등의 악의를 불제하고 신성한 밭신 다노카미田神에게 오곡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남쪽지역의 모내기 제례인 우치에 행사는 논갈기에서 파종에 이르는 벼농사를 모의적으로 연기하고 그 해의 벼 풍작을 예축하여 신을 제사 지내는 일이기도 하다. 본론에서 사례로 본 동북지방 정월 설중모내기와 남쪽지역의 우치에 축제는 유사한계통의 예축행사이다. 다르다면 남쪽지역은 신사의 경내를 논밭으로 상정하는 점이다. 즉 신사의 경내를 논으로 보아 선정하고 모내기를 모의 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면서
2. 설중 모내기의 분포
3. 「음력 정월대보름의 설중모내기」
4. 아키타현다카노스마치鷹巢町의 「설중모내기」
5. 오다테시히나이마치大館市比內町 나카노中野의 「설중모내기」
6. 남쪽지역의 예 기고시마현鹿兒島縣 「우치에축제打植祭」
7. 밭신과 산신의 관계
8. 고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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