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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7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239 - 26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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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석은 1937년『단층』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고, 1 · 4후퇴에 월남하여 남쪽 문단에서 창작 활동을 계속하였다. 월남 문인으로서 김이석은 남쪽과 북쪽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글은 김이석 문학의 주변적 성격이 ‘미달태’가 아니라 애써 고수했던 자기 정체성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던 해방 후 8년 사이의 작품을 다루었다. 김이석은 1940년 『단층』 폐간 후 문학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다시 소설을 발표한 시기는 1 · 4후퇴 이후 남쪽 전시 문학에 참가하면서부터이다. 전시에 쓰인 소설들은 비록 작품성이 뛰어나지는 않으나 월남 작가의 내면을 알레고리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악수」에는 1 · 4후퇴의 과정과 북한 문인들과의 화해가 담겨 있고, 「분별」 에서는 진실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참/거짓의 ‘레테르’가 붙는 보석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는 남북을 끊임없이 횡단했던 작가의 이력과 겹쳐 읽을 때, 김이석의 내면을 보여주는 알레고리로 읽힌다. 또한 소설 「외뿔소」와 수필 「외짝구두」를 통해서는 ‘외’로된 것, 즉 결핍된 것에 대한 옹호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김이석에게 결핍된 것은 한계가 아니라 자신이 애써 지키려 했던 가치임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끊임없는 경계 넘기: 김이석의 해방 후 8년
3. 월경(越境)의 알레고리적 형상화: 「악수」, 「분별」
4. 결핍에 대한 옹호: 「외뿔소」, 「외짝 구두」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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