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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은경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47 - 88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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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사회의 미디어에서 ‘생활습관병’ 개념의 확산에 주목하면서, 최근의 건강증진담론의 성격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이론적으로 후기 근대성 이론과 통치성 연구를 ‘위험의 개인화’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상호보완적으로 살펴보았다. 미디어에서 건강관리 담론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생활 속에 만연한 위험 요인들을 인지하게 하고, 의학적 관리의 대상으로 포섭되도록 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잠정적으로 환자의 위치에 놓이게 한다. 주체화의 양식에서 대중들은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식을 획득하여 자신에 대한 전문가가 되도록 격려된다. 그러나 이는 상당 부분 의료상품 소비자로서의 위치에 국한된다. 전문가들에 의해 독점되던 과학적 지식들이 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공유되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과학적 지식이 대중들의 경험적 지식이나 다른 형태의 지식보다는 우월성을 가진다는 식으로 구성되고 있다. 위험의 담론을 통해 건강은 옳은 선택을 하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주체의 문제로서 도덕적인 함의를 띠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건강은 자율적이고 능동적이며 책임 있는 신자유주의 시민의 상징이 된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논의
3. 한국의 인구관리 정책과 위험의 개인화
4. 분석 대상과 방법론
5. 생활습관 위험담론의 구성
6.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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