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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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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65 - 29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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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손창섭의 최초작으로 알려진 <얄구진 비>와, 그가 1960년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신문연재장편소설로 방향전환을 하기 직전에 쓴 <미스테이크>를 일차적으로 소개하고 작품의 의미를 규명해보는 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두 작품은 손창섭이 신문에 연재한 단편소설인데, 연보에 언급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이 이에 대해 집중적인 조명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얄구진 비>의 경우 공식적인 등단 이전의 작품이기에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점, <미스테이크>의 경우에는 신문에 연재되었기에 통속적이고 세태적인 작품으로 분류 평가되어 문학의 ``주변``으로 취급했다는 점을 들 수가 있겠다. 그러나 <얄구진 비>에는 1950년대에 손창섭이 발표한 단편소설들의 주된 특징들이 두루 담겨 있어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미스테이크>에는 1960년대 장편들의 서사에서 발견되는 사건이나 문제들이 담겨 있기에 분석할 가치가 있다. 요컨대 <얄구진 비>에서는 1950년대 초기 비평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병인, 우울한 정서, 비와 방의 이미지, ``∼것이다``의 문체적 특성 등이 드러나고, <미스테이크>에서는 1960년대 신문연재장편소설에 등장하는 주제와 모티프, 그리고 서사가 유사하게 연계되어 있기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두 작품을 통해 손창섭(작품)의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문학적 풍경을 바라보고자 한다. 이때 <얄구진 비>에서는 인물의 자기모멸의식과 자기 부정을 통한 세계 인식, 그리고 법적 질서에 대한 부정 의식이 드러날 것이고, <미스테이크>에서는 인물이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욕망을 표출하고 미끄러지게 하는지, 그리고 남성인물들이 여성과의 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결혼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는 지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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