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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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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95 - 21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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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의 소설이 일반독자와 친밀하기는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청준의 문학이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리소설 기법을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한 추리소설의 방식과는 다른 것이 그 결말의 부재에 있기에 이는 추리소설 기법의 비틀기를 통한 이청준만의 구성적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리 소설 기법의 비틀기는 작품의 열린 결말에 기여하고, 중층 구조의 시원(始原)이 되고 있다. 이청준은 이러한 추리소설 기법의 변용 과정에서 서사 전개상 계시(啓示)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이 계시는 탐색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 다른 인물들의 삶을 통제하는 방식으로서, 계시에 따른 궁금증 유발은 작품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탐색의 대상이 설정해 놓은 계시의 방식에 자기도 모르게 입사한 탐색 주체는 자신의 삶과는 하등 무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탐색을 감행하게 된다. 이는 이청준의 탐색 소설이 지향하는 바가 진정한 `나 찾기의 과정`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며, 결론적으로 사회와 나와의 관계 맺기로 귀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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