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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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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전남대학교) 심광식 (광주도시철도공사) 최성호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산업경제학회 산업경제연구 산업경제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671 - 6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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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국내 은행산업의 가장 큰 특징인 대형화와 겸업화가 은행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모수적 접근방법(Non-Parametric Approach)인 자료봉합법(Data Envelopment Analysis: DEA)과 다양한 DEA 모형의 효율성 결과 값들을 모두 고려하여 DMU별 최종 효율성 값을 도출하는 모형인 Shannon’s Entropy의 결합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금융중개기능 접근법(Intermediation Approach)에 기초하여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17 은행(7개 시중은행, 6개 지방은행, 4개 특수은행)의 자료를 이용하여 DEA 모형별 효율성을 추정하였고, Shannon’s Entropy를 이용하여 국내 은행의 최종 효율성을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국민은행과 산업은행, 그리고 농협은 연도별로 고르게 효율성 값이 상위권에 위치하였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그리고 제주은행은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의 15개년 동안 평균 효율성이 0.997로 1위를 차지하였고, 특수은행 중에서는 농협의 평균 효율성이 0.965로 높게 분석되었고,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평균 0.294의 효율성 값을 보이며 지방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의 효율성이 다른 지방은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방은행의 낮은 효율성은 규모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지방은행이 직면하고 있는 규모의 비효율성에서 기인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은행이 효율적인 자본중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규모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보다 많은 지방은행 자체의 노력과 함께 금융당국의 정책적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모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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