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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소연 (중앙승가대학)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67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21 - 15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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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조선시대 감로탱에 나타난 ‘아귀’ 도상이 ‘보살의 형식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그 의미를 밝혀 보았다. 아귀가 욕계(欲界)의 원천이 되는 ‘업(業)’을 상징하는 동시에 그 업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는 역할을하는 메타포로서 묘사되고 있음을 고찰하였다. 그래서 먼저 감로탱의 하단에 표현된 욕계를 대표하는 윤회의 상징으로서의 아귀 도상의 형식적 특징과 도상해석, 그리고 관련 불전(佛典) 상의 해석들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아귀의 장엄적 요소에 보살의 형식적 특징이 있음을 밝히고 또 작품의 화기에도 ‘비증보살(悲增菩薩)’이라는 근거를 들어, 관련 불전과 더불어 도상해석을 진행하였다. 감로탱의 아귀는, 현존하는 작품에 근거하면 17세기 중엽부터, 한 구에서 두 구로 묘사되는데 이러한 도상학적 현상을 불교의 핵심 개념인 ‘자비와 지혜’에 대응하여 고찰하였다. 즉, 자비를 상징하는 ‘비증보살’과 지혜를 상징하는 ‘지증보살(智增菩薩)’이라는 개념을 적용하여, 조선시대 당시 불교계에서 중심이 되었던 경전 및 불교의례집에서 그 타당성을 찾아보았다.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아귀는 중생의 업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그 업을 한 몸에 받아 중생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중간적 존재임을 고찰하였다. 즉, 아귀는 보살의 화신(化身)으로서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논하였다. 이에 대승불교의 핵심 사상인 보살 정신과 여래장 사상이, 당시 조선시대 영가천도용 탱화 속에도 십분반영되었음을 고찰하였다.

목차

〈요약문〉
Ⅰ. 서언
Ⅱ. 감로탱(甘露幀)에 표현된 욕계(欲界)와 아귀(餓鬼)
Ⅲ. ‘대승보살(大乘菩薩)’로서의 아귀(餓鬼) 도상
Ⅳ.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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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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