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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道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39·40輯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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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2015년에 간행된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임의로 3種을 택하여 고대편만 검토해 보았다. 대략의 검토만 하였지만 오류가 많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지적을 통하여 차제에 보완되어 좀더 완성도 높은 『한국사』 교과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할 뿐이다.
본고에서 크게 관심을 두었던 사안이 『한국사』 교과서 地圖에 보이는 바다이름 표기였다. 한결같이 동해·황해만 표기되고 남해는 표기도 되지 않았다. 여기서 황해는 중국에서 자국의 동쪽 바다 일부를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중국은 渤海·黃海·東海그리고 南海라는 4곳의 바다를 지니고 있었다. 우리 나라의 한국사 교과서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이 미치는 서쪽 바다 이름을 황해로 표기하는 것은 중국의 바다임을 自認하는 거와 진배없었다. 그러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자국의 서쪽 바다를 황해로 표기하였는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왜 남해 표기는 없어서 마치 無主空海처럼 된 것일까? 이렇게 된 淵源을 추적하기로 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史書인 『삼국사기』에는 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해가 모두 등장한다. 내륙에서 출발한 고구려에서도 남해가 등장한 것이다.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 기록을 살펴보았지만 모두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형에 걸맞게 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해가 등장하였다. 조선 후기의 地圖인 我國總圖에도 명백하게 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해가 표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나라의 한국사 교과서에 서해 대신 황해가 들어서고, 남해가 제거된 것은 어디서부터 연유한 것일까? 이에 대한 추적을 해 본 결과 1924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사학회 名義로 간행한 『朝鮮史講座-一般史』에서 東海대신 日本海, 黃海그리고 南海는 표기되지 않은 지도가 게재되었음을 밝혔다. 이후 해방 이후에도 부지불식간에 한국사 관련 책자의 지도에는 이러한 양상의 바다 이름 표기가 버젓이 자리잡아 지금까지 내려 온 것이었다. 청산되지 않은 유산임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본고는 바로 이러한 오류를 적발하여 제대로 된 역사를 정립하려는 차원에서 작성된 것임을 밝혀둔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검인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
Ⅲ. 한국사 교과서의 바다 표기 문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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