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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란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음악문화학회 한국음악문화연구 한국음악문화연구 제7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73 - 20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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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교는 주자의 악론을 계승하면서도 스스로 동제(東制)라 표현한 독자적인 음악론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유중교의 현가궤범 에 수록된 악곡 중 제사 아악은 그 선율 배열이 전거와 다르게 되어 있다. 유중교는 우행 4구, 좌행 4구로 된 악보를 읽을 때 우행의 4구를 차례로 읽고 좌행의 4구를 차례로 읽는 기존 방식이 아닌, 우행의 제1구를 읽고 난 뒤 좌행의 제1구를 읽고 그 다음에 우행의 제2구와 좌행의 제2구를 차례로 읽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악보 해독을 다르게 함으로써 세종의 아악 선율도 전혀 다르게 인식하고 있다. 만약 유중교가 의도를 가지고 선율의 배열을 바꾼 것이라면, 즉 편곡을 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지만 『성재집』 어디에도 관련 서술이 없고, 『오례의』를 전거로 하여 악보를 옮겨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의도를 가지고 제례 아악을 편곡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따라서 유중교가 당시의 아악 선율을 실제와 다르게 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유중교는 아악보의 해석 방식에 있어서 선율의 내구(內句)와 외구(外句)를 대비하여 봄으로써 시의 대구 개념을 음악에 도입하여 해석하고 있으며, 아악 선율의 짜임에 대해서는 오행(五行)을 도입하여 해석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음악해석법이 주목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현가궤범』의 체제 및 악곡
Ⅲ. 유중교의 음악해석법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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