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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춘식 김관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79 - 3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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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이 보도한 사이버 명예훼손 관련 기사가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됐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국내 신문은 크게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지형으로 구분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와 같은 보수 언론은 사이버 공간에서도 인간의 존엄권을 보호하기 위해 비인격적 표현이나 행위에 대해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같은 진보 언론은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위해 정부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4개 신문에 보도된 사이버 명예훼손 기사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음 2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1)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어떤 가치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가? 2)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보수 언론과 진보 언론의 보도 프레임은 어떤 차이점을 나타나고 있는가?
이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상황, 책임귀인, 배경, 가치라는 4개 프레임 유형을 설정하여 각 유형에 해당하는 기사를 분류하였다. 4개 신문의 해당 기사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발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자유의 적극적 개념에 입각하여 표현의 자유를 인식하고 있었다. 이 두 신문은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의 표현에 대해서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는데, 인간의 존엄에 기반하여 개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정부의 개입을 정당화했다. 반면에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미치는 않는 한 사이버 공간에서 모든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진보 언론의 주장은 자유의 소극적 개념으로 표현의 자유를 인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사는 정황프레임과 귀인프레임으로 분류되었는데, 정황프레임은 행위의 결과에 초점을 두면서 대립과 갈등을 보도하는 것이고, 귀인프레임은 책임소재를 추궁하거나 원인을 추정하는 것이다. 반면에 진보 언론인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에서는 사생활권, 자유로운 표현, 민주주의와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프레임을 활용한 기사보도가 압도적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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