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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동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2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313 - 3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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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문학의 중요한 과제인 문학과 철학 간의 접경(接境)내지 월경(越境)의 설정문제를 놓고, 두 영역 사이의 유동적인 관계들, 그리고 그 확산과 이에서 비롯된 알력 및 혼전의 양상 속에서 도리어 호혜적 측면에 관심을 두어 살폈다. 이는 그간의 고착화된 문법이 지켜왔던 경계선을 뛰어넘어 양자의 공조 관계를 확인하고 기존의 분할된 사유방식들의 결합과 학접(學接)에 근거한 호혜를 통해 문학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문학비평의 측면에서 옮겨놓기의 일환으로서의 ‘페러프레이즈’ 작업과 이를 제거하는 ‘해체’와 ‘오독’의 순기능이 적용된 호혜적 양상을 살폈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을 다각적인 근거를 통해 제시했는데, 여기에는 먼저 철학하는 것의 태도인 ‘놀라움’, 그리고 그 구체적 본질이 되는 찬미는 다름 아닌 시작(詩作)의 본질로 전이되는 것, 둘째 철학적 상상력이 시적 상상력으로 전이되는 영역 간 호혜를 통해, 철학적 사유에 따른 논리와 규범에서 기인한 철학적 포괄성의 한계를 인식하고, 오히려 대상 세계를 초월하여 새로운 관념적 질서를 창조하는 시인의 정신활동과 로고스적 능력을 논증했으며, 마지막으로 인식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출구를 문학에서 찾으려 했던 과정에, 필연적으로 그 한계가 노출되었고 따라서 이를 극복하고 매울 수 있는 계기를 주·객관의 문제를 들어 철학적 고찰 속에서 살폈다.
요컨대 문학과 철학, 그리고 철학과 문학의 관계는 보편적 해석에서 발로된 철학의 이성적 전통에 대한 존중과 역으로 종래의 철학이 고수한 근본주의적 입장에서의 유연한 일탈이 가져 올 호혜적 양상의 지속이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페러프레이즈’ 그리고 해체
3. 시적 탁월성과 철학의 공조
4. 소결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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