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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437 - 44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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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케이프(cape)가 세계 패션계에서 주요 아이템으로 유행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trend)에부합하는 전통복식으로서 어깨와 목을 감싸는 복식들이 매우 발달한 청대 복식의 디자인 요소를 응용한 패션디자인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은 첫째, 전통복식에서 최신 트렌드와 접목시킬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선택하고 활용하여 현대 패션디자인에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패션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다. 둘째, 전통복식의 활용가치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세대들이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여 전통복식 연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및 범위는 먼저, 국·내외 논문 및 박물관 도록, 단행본 등 문헌조사를 통해 청대(淸代)의 피령(披領), 운견(雲肩), 하피(霞피), 령의(領衣), 두봉(斗봉) 등 견의(肩衣)류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인터넷 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2000년부터 2012년까지 60명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가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컬렉션에서 발표한 작품의 사례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세계 4대 패션 컬렉션에서 청대 견의류의 요소를 가장많이 활용한 디자이너는 중국계 비비안 탐(Vivienne Tam)이었다. 또 비중국계이지만 입 센 로랑(Yves Saint Laurent)과 마르니(Marni)도 피령과 운견, 령의의 요소를 활용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 그밖에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프리마 클래식(Prima Classe), 릭 오웬스(Rick Owens), 마틴 마르지엘라 (Martin Margiela) 등은 중국풍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피령이나 두봉이 연상되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향후 전통복식 디자인 요소의 활용가능성이 무한함을 알 수있다. 마지막으로, 청대 견의류의 요소를 응용하여 블라우스(blouse), 가디건(cardigan), 점퍼(jumper), 베스트 (vest), 코트(coat) 등 현대 여성복 다섯 벌을 디자인하였다. 이들 디자인은 일반적인 사람들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소재, 색상을 선택하되, 청대의 견의류가 탈착되는 특징을 반영하여 케이프를 탈착하거나 지퍼를 여닫음으로써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한가지 옷을 두 가지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여 디자인의 특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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