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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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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466 - 476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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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르는 물과도 같다. 그래서 역사는 끊임없이 지속되며 어느 한 개체만이 존재하지 않고 함께 전체를 이룬다. 서로 밀고 당기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디자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디자인 사조가 소멸하고 또다시 새로운 디자인 사조가 생겨나는 무한한 반복을 거듭하지만 그 모든 것이 서로 간에 연결되어 각 사조 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맥락에서 20C 초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데 스틸(De Stijl)에 대하여 조사 및 분석하였다. 데 스틸의 경우 시대상과 환경을 온전히 반영한 디자인 사조이며 이 사조의 전후의 많은 디자인 사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현 시대의 제품디자인에 있어서 다른 어느 디자인 사조보다 많은 영향을 받은 사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이념의 저변에 있는 사람 중심의 정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데 스틸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디자인의 시대성과 향후 디자인에 있어서의 새로운 방향에 대하여 예측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연구자는 선행적으로 관련문헌 및 논문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이론적 조사를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각 시대별 데 스틸과 관련성이 강한 디자인 사조를 찾아 그 조형적 특징을 추출하고 각 사조간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현재 디자인되어진 많은 제품들을 조사하여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스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향후 데 스틸양식의 발전적인 성장은 어떠한 방향으로 향할지 예측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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