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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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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60 - 170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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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교육을 통해 길러진 우수 인재들이 그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생길 수 있도록 검증해주는 국가차원의 유일한 인증제도인 디자인자격제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험의 시행 및 자격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어 관련 제도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디자인 자격제도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를 파악하고 제도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주요 국가차원 관리, 시각디자인 국가자격제도의 존재,자격수여 기관, 검정방식 및 사회적 활용도 등 주요선진국의 사례고찰을 통해 우리 제도에 원용가능한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연구방법은 선행연구와 자료를 통해 국내외 자격제도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국 문화원을 방문해 해당 국가의 자격제도 중에 시각디자인자격의 존재여부 확인 및 관련자료 검색을 요청했다. 또한, 관련협회사이트, 유명 대학의 안내담당자 등을 통해 자료를 모았고 끝으로, 시각디자인 산업기사와 기사시험에 직접 응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인식을 갖게 되었다.4개국의 선진사례를 통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위와 자격을 중복 취득하지 않도록 설계해 개인과 사회적 역량의 낭비를 막고 있다. 둘째,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도록 되어 있다. 셋째,시대변화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빠르고 복잡하게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기업, 단체,학생들의 직업요구도 다양해지는 만큼 새로운 자격들이 생성·소멸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뒤떨어지지않도록 해외 발전사례들을 우리에 맞게 원용한 자격제도의 재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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