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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규성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사회정책 한국사회정책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3 - 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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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전 서독의 젠더 짜임새(gender arrangement)는 온건한 성별 분업모델인데 반해 동독은 양성평등 모델이었다. 통일 이후 독일의 젠더 짜임새는 서독지역에서는 구 모델이 지속되고 동독지역에서는 긴장이 야기되었던 시기(1990~1997), 사회경제적 위기를 맞아 서독지역에서 성분업의 위기가 극에 달하고 동독지역에서는 적응이 이루어진 시기(1998~2005), 독일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동서독 지역 모두 젠더 짜임새의 변화가 나타난 시기(2006~)로 구별된다. 이 과정에서 동서독 지역의 젠더 짜임새는 분산적 수렴 현상(divergent convergence)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양독지역 모두 여성의 파트타임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득자 모델로 보면 서독지역은 시간제 고용을 통해 여성의 부가 소득자 모델이, 동독지역은 맞벌이 모델이 정착되고 있다. 둘째, 보육의 사회화는 동서독 지역 모두 높아지고 있지만 동독지역은 외부적 돌봄을 동반한 맞돌봄 모델로 나아가고 있는 반면, 서독지역은 돌봄의 탈가족화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 여성의 경제적 독립은 동독지역이 앞서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 역할 인식은 크게 변동하고 있어 여성의 주요 역할을 가사와 돌봄으로 보는 보수적인 젠더관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젠더 짜임새의 변화를 가져온 주요 요인은 고용의 양과 질로서, 구서독모델은 지속가능성이, 구동독모델은 실현가능성이 낮아 독일의 젠더 짜임새는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지역 간 차이도 여전히 남아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ㆍ역사적 배경
3. 통일 이후 젠더 짜임새의 변화
4. 통일 이후 젠더 짜임새의 수렴과 분화
5. 결론: 이론적·정책적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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