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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용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Asian Journal of African Studies 아프리카 硏究 제38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71 - 9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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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반어(半人半漁)의 마미 와타는 서부아프리카와 중부아프리카에서 널리 숭배되는 물의 혼령이다. 마미 와타는 육지와 물, 문화와 자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람들의 일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행사한다.
마미 와타는 물과 관련된 수없이 많은 로컬 영들이 외부, 특히 유럽과 인도의 물의 영/신적 존재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보편화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마미 와타의 외형은 절대적으로 유럽의 인어/사이렌, 인도의 뱀부리는 여인과 힌두 신들의 영향을 받았다. 20세기 이후, 마미 와타는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마미 와타가 시장(market)을 배회하는 것을 즐겨하며, 각종 사치품을 소유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가쉽이 이를 반영한다. 한편, 사람들 또한 마미 와타의 신비한 힘을 빌어 물질적 풍족함을 보장받고 싶어하기도 한다. 마미 와타의 성적 노예가 되는 조건으로 물질적 풍요로움을 보장받는다는 믿음. 21세기 현대 아프리카인들의 물적만능주의 속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로컬 물의 영들이 외부 물의 영/신들의 영향을 받아 보편화된 영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헤너즈의 ‘문화의 크레올화’(cultural creolization)과 코마로프의 ‘신비경제’(ocult economies)라는 개념을 통해 들여다 보았다. 결론적으로 마미 와타는 지금 현재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크레올화된 물의 영이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물의 영, 경계를 떠도는 혼령
3. 마미 와타와 크레올화
4. 영의 산업화, 신비경제와 마미 와타
5.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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