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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9
- 수록면
- 329 - 351 (23page)
- DOI
- 10.18327/jias.2014.09.18.3.329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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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oacan Mexico City 지진(규모 8.1, 1985, Mexico), Tokachi-oki 지진(규모 8.0, 2003, Japan), Tohoku 지진(규모 9.1, 2011, Japan)에서는 진원지로부터 200km ~800km 이상 떨어져 있는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중·고층 규모의 구조물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고주파의 특성을 갖는 지진파가 원거리 지역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장주기화 되고, 특히 지반이 연약한 지역에서는 지진가속도가 증폭되어 그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중·약진지역으로 분류되나, 최근 그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백두산 화산에 의한 지진과 일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지진에 대하여 연약지반에 고층 건물들이 밀집하여 있는 서울강남, 인천송도, 부산 해운대 등의 지역에 지진파의 장주기화에 따른 피해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장주기 성분 지진에 의한 피해사례와 지진기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주기 지진파에 대한 고층 건축물의 응답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동대 실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지역에 장주기 성분 지진이 도달할 경우, 고층 건물들은 높은 가속도 응답증폭비율로 인하여 그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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