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8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75 - 10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양명학의 ‘지행합일(知行合一)’은 ‘선지후행(先知後行)’으로 이해되는 주자학에 대한 반론에서 나왔다. 이를 증명하면서 양명은 ‘효제(孝悌)’를 여러차례 언급하였다. ‘효제’란 부모형제를 보면 저절로 우러나오는 윤리도덕이란 것이다. 배움 이후의 행위로 본 것이 아니다. 만일 부모형제를 보고도 ‘효제’ 실천을 미룬다면 사욕이 가리웠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논문은 조선초 『세종실록』에 기록된 효행사례를 양명학적 관점에서 살폈다. 당대 효행사례가 양명학적 ‘지행합일’과 ‘치양지(致良知)’의 산물인지, 아니면 후천적 지식이자 관행, 또는 이데올로기의 산물인지를 밝히려 하였다. 순수한 효심이 때론 강요된 이데올로기에 의해 왜곡, 와전될 수 있음도 확인했다. 드러난 효행이 우러나온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변 정황상 관행 아니면 강요된 효행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양지’의 산물이 아니란 것이다. 여기서 ‘양지’란 본래심, 본성으로서 그 기준을 경전에 두었다. 경전의 효행을 ‘양지’의 발현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관행적 효행이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동시에 곡해된 효행사례가 어떤 문제와 특징을 야기했는가도 검토했다. 경전 속의 효행과 관행 속의 효행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대 효행자들의 특징이 경전에 의지하기 보다는 관행과 주변의 눈치에 따른 경향이 제법 많았음을 유형별 효행자 통계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조선초 정치상황에 활용된 효제윤리
III. 세종시대의 효행사례와 지행불일치
IV. 본심과 다른 효행사례의 문제
V. 형식적 효행사례에 대한 세종의 유연한 생각
VI.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151-00177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