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중재적 시술은 의료분야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혈관조영장비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도입되고 있는 혈관조영장비들은 평면적인 2D영상을 벗어나 다양한 3D영상을 구연하여 시술에 도움을 주고 있다. Xper CT의 특징으로는 질병이 생긴 부위를 매우 선명한 화질로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CT로 영상을 획득한 것과 같이 환자의 Softtissue를 2D영상과 3D영상 이외에 Axial, Coronal 및 Sagittal영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시술을 해야 할 위치를 정확하게 구분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며,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Allura Xper FD20로 중재적 시술 시 Xper CT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본원에서 가동 중인 Allura Xper FD20장비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하고 Xper CT 검사를 실시한 환자를 대상으로 기록과 영상을 수치로 통계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Table 1의 수치를 통해 Xper CT검사 시행건수에 비례하여 질병의 종류에 따라 어떤 시술에서 Xper CT의 적응도와 기여도가 높았는지 알 수 있었는데 혈관계 질환에서 Xper CT의 이용 건수는 TACE (Uptake)가 37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고, 다음으로 Stent (Stenosis & Position), EVAR (Endoleak & Position), Embolization (Aneurysm & Bleeding) 순으로 시행되었으며 비혈관계 질환에서는 Abscess Drainage (Liver & Peripheral & Lung)가 10건으로 사용건수가 높았으며 PCN, PTGBD 순으로 사용되었다. 결론: 결론적으로 Xper CT는 중재적 시술 시 환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가능하게 하고 2차적 Complication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치료시간의 감소와 치료성과가 높아질 수 있음을 증례를 통해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