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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명희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535 - 57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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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의 고려인과 캐나다한인은 이주의 시기, 동기, 경험 등이 매우 상이하며, 거주국의 이주민 정책 또한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디아스포라문학 연구에서 매우 흥미로운 비교 대상이 된다.
이 글은 고려인 문학과 캐나다한인 문학의 형성기 작품에 반영된 문화변용을 시를 중심으로 비교하고자 한다. 즉 고려인의 첫 번째 합동작품집인『시월의 햇빛』(1971)에 수록된 1930년도 작품부터 1953년도까지의 시를 형성기 작품으로, 캐나다한인문학의 첫 번째 합동작품집인 『새울』(1977)부터 『캐나다문학』 9집(2000)까지에 발표된 시를 캐나다한인문학의 형성기 작품으로 파악하여 두 지역 한인문학에 반영된 문화변용의 태도를 비교하였다.
고려인들의 시에는 소련을 모국(조국)으로 생각하고 소련에서의 삶에 만족감을 표현하는 등 철저히 ‘동화’의 태도를 나타냈다. 반면 캐나다한인들은 캐나다가 이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며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다문화주의 정책을 폈음에도 ‘고립’과 ‘주변화’의 태도를 나타냈다.
문화변용에서 강력한 동화주의 정책을 실시한 구 소련 고려인 시에서는 동화의 태도가, 다문화주의를 실시한 캐나다한인의 시에서는 고립과 주변화의 태도가 나타났다는 아이러니는 문학이란 텍스트 자체의 의미만으로 읽는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드러내준다. 즉 텍스트 외적 맥락 없이 문학을 텍스트 자체만의 의미로 읽을때에 그것은 심각한 오독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두 나라의 디아스포라 문학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고려인과 캐나다한인 시에 반영된 문화변용
3.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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