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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경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9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40 - 176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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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역사는 ‘말씀’과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의 영혼 깊숙이 파고든 말씀은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역시 삶의 방식과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한다. 그래서 언어는 세련된 문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문화로부터 만들어진 산물이기도 하다. 이에 가톨릭교회는 민족들의 문화 속에 깃든 ‘복음의 씨앗’에 관심을 가지며, 이민족들에게 더욱 긴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그들의 언어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을 시도하였다.
본고는 선교역사에서 중대한 문제가 되었던 토착언어에 대해 몇몇 선교사들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선교사들이 토착언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해당 언어를 학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슬라브어권에서 선교를 하며 가장 먼저 토착언어에 대해 고민했고, 그로 인해 온 생애에 걸쳐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치릴로와 메토디오 형제를 살펴본다. 이어서 중세 탁발수도회들이 시도한 ‘세상을 향한 선교’의 여정에서 특별히 언어와 관련하여 눈에 띄는 라이문도와 도미니코 수도회의 외방선교에 대한 노력을 진단해본다. 구체적으로 선교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場)으로서 언어학교(Studia linguarum)에 주목한다. 마지막으로 예수회원들이 중국선교에서 직면한 중국어 학습 문제와 중국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국어 열쇠’(Clavis Sinica)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중국어 문법’이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본고를 통해 역사의 과정에서 선교사들이 토착언어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선교(복음화)의 방법론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통찰한다. 아직도 소통이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은 여전히 커다란 과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치릴로와 메토디오에 의한 슬라브어 선교
Ⅲ. 라이문도와 언어학교
Ⅳ. 예수회 선교사들과 ‘중국어 열쇠’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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