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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태일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0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253 - 29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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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화는 1947년 북한에 올라가 1953년까지 여섯 해를 살다 갔다. 그 사이 이룬 활동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다. 이 글은 그가 거기서 맡았던 ‘조쏘문화협회’ 기관지 『조쏘친선』 ‘편집주필’로서 이루었던 활동을 새로 발굴, 보고하기 위한 목표로 썼다. 그는 전쟁 중인 1951년 3월의 앞뒤 시기 어느 때부터 ‘조쏘문화협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조쏘친선』 편집주필 활동을 시작했다. 1951년 4월 말에는 두 달에 걸쳐 소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의 직책은 미제국주의 간첩 혐의로 검거 되었을 1952년 10월 무렵까지 이어졌다. 아울러 임화는 『조쏘친선』에 네 편의 산문(평론)을 발표했다. 소련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성장과 완성에 핵심 역할을 맡았던 작가 고골리와 고리끼가 우리 근대문학에 끼친 영향 관계를 살핀 본격 평론 「조선문학 발전에 끼친 고리끼의 큰 영향」과 「조선에 있어서 고골리」, 거기다 전쟁기 임화가 지녔던 대소련 의식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두 글, 곧 소련이 이끈 1951년 세계평화리사회 공세와 휴전회담 시작 정세를 반영한 정론 「위대한 소련은 세계 평화와 인민의 자유의 기수다」와 소련 기행문 「나는 소련에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보았다」가 그들이다. 이들 네 편은 전쟁기 북한에서 임화가 지녔던 문학사가로서 개인적 정체성뿐 아니라, 전시 국가 동원 체제에 굳게 사로잡힌 모습을 전경화하고 있다. 전쟁기 임화의 새로운 활동을 밝힌 이 글을 디딤돌로 삼아 재북 시기 임화의 삶과 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초록
1. 『조쏘친선』 ‘편집주필’ 임화
2. 소련 문학 영향사에 대한 이해
3. 소련 찬양과 대소 인식의 두 모습
4. 더 많은 임화를 향하여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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