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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초팽염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59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01 - 3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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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도부사인 ‘?’의 어법화 과정을 고찰하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는 ‘사납고 거칠다’는 의미에서 허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은 ‘?+형’ 구조에서 형용사와 병렬관계를 가졌으나, 이후 ‘?’의 의미가 점차 약화되면서 수식관계로 변해 정도부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쿠퍼스를 정리한 결과, ‘?’이 정도부사로 사용되기(元明시기) 전에는 ‘?+형’ 구조보다 ‘형+?’ 구조의 사용빈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이 형용사 뒤에 위치함으로서 먼저 의미허화가 시작되었을 수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得’를 가진 정도 보어가 나타나기 이전에 정도보어의 통사적인 위치는 일반적으로 동사나 형용사의 다음이었다. 이는 ‘형+?’ 구조에서 ‘?’이 정도의 의미로 변천하는데 작용한 중요한 외부요인으로 볼 수 있다. 환유라는 인지기제로 인해 ‘형+?(형)’ 구조가 ‘형+?(정도보어)’ 구조로 재분석 된다는 추론을 하였다. 한편 여기서 ‘?’의 어원적인 의미의 특징이 ‘?’의 어법화 과정에 내재적인 요인을 제공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은 ‘어떤 대상과 어긋난 것’이라는 원래 의미에서 점차 어긋난 행동을 시행할 때의 태도나 심리상태도 뜻하게 되었다. 즉 어떠한 대상이 일정 기준으로부터 이탈하면서 그것과 기준 간에 거리가 생기는데 그러한 거리를 일종의 정도로 이해할 수 있고, 그 이탈된 위치를 정도로 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도의 의미가 점차 강화되면서 ‘?’이 상태, 성질의 정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은유의 기제로 인해 동작의 상태나 양, 그리고 사물의 상태나 성질의 정도도 유추해서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이상으로 환유와 은유의 기제를 통해 ‘?’이 전문적인 정도부사가 되었다는 것을 논의하였다.

목차

1. 引言
2. ?法化的?程
3. ?法化的?知机制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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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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