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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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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78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9 - 5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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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귀환 순서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는 에스라가 느헤미야보다 13년 앞서 아닥사스다 1세 7년(BC 458)에 귀환했다는 것이다(스 7:7). 이 전통적인 입장에 대한 여러 공격들은 이 문제에 관한 본문의 불확실성을 반증한다. 그러나 이 논쟁이 확실성의 문제가 아니라 가능성의 문제라면 여전히 전통적인 입장이 더 지지를 받는다. 비록 에스라가 아닥사스다 2세 7년에 귀환했다는 도전이 매우 위협적이지만 에스라-느헤미야의 본문 자체에서 이 학설을 지지할 결정적인 증거는 도출되지 않았다. 필자가 검토하고 분석했듯이 전통적인 에스라의 귀환 날짜에 대한 도전의 가장 중요한 논증은 검증되지 않은 가정이나 본문의 수정에 호소한다. 에스라의 귀환 날짜를 BC 398로 추정하는 소위 ``대제사장`` 논증은 에스라 회상록과 느헤미야 회상록의 ``요하난``을 같은 인물로 가정한다. 또한 에스라의 BC 398 귀환설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동시대성을 부정하기 위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동시대성을 드러내는 에스라-느헤미야의 본문들을 수정된 것으로 간주한다. 에스라의 귀환 시기를 BC 428로 주장하는 중간적 입장과 에스라의 귀환 시기를 느헤미야 귀환 2년 후(BC 443)로 보는 소위 ``동시대적 접근`` 또한 검증되지 않은 본문의 수정에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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